대모,구룡산에 봄기운이(2013.1.22)
대모, 구룡산에 봄기운이 돌더니, 스물네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안양, 수원, 분당친구들이 나오니 활기 찬 산행이었습니다.
모처럼 변동걸, 이수영, 이종열, 조성천친구도 나왔고.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
(안도현의 겨울편지)
올해 산행지는 여러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하겠습니다.
좀 집에서 멀다고 게으름피우지말고 여러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주십시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임들은 참여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백수들이 하나 둘 늘어나니까요.
산악회장은 올해 한해 더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이영욱친구가,
후년부터는 가나다순으로 일년씩하도록 친구들과 입을 모았습니다.
사실 회장하는 일이란 산행지를 정하면, 서락이 고맙게도 통지해주고,
산행 당일 회비 모아 음식값 치루는 것이 다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산들이 다르고,
새로운 분위기가 좋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준회원도 늘이고.
올해 첫산행, 많이 참여해주어 고맙습니다.
그리고 김현직친구, 뒷풀이값을 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늘 표시없이 협조해주는 현직친구에게 마음으로 표시를 해주었으면합니다.
이영욱, 천병헌, 김용문, 변동걸친구 등 말없이 든든한 친구들도 많습니다만.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몸조심하십시다.
마나님 도와주려 청소하다가, 허리병이 또 재발했습니다.
내일은 대만 자유여행을 떠나야할텐데---
(참여한 친구들)
권용문 김동원 김용문 김지탄 김현직 변동걸 손재완 유오갑 이수영 이영욱
이종열 임춘호 전재혁 조경진 조성천 하태욱 ? 17명외 준회원 7명.
(회비내역)
회비입금 : 170천원
서락 병문안 : 100천원 소계 +70천원
회비잔액 1,281천원.
(2011년말 잔액 : 1,21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