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평창, 정선여행 그리고 아라리 인형의 집

난해 2025. 7. 21. 17:07

7/16(수)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평창, 정선여행 시작.

 

평창 용평면 백옥포리에 있는 평창청소년수련원에

숙소를 정하고, 광진, 재혁, 경희친구와 함께.

 

오래전 이곳 수련원 원장이었던 광진의 회고 여행.

나도 퇴직후 평창 대화에 5-6개월 머물었고.

 

 

 

 

 

처음 들린 곳은 횡성, 안흥에 있는 면사무소 앞 안흥찐빵

월남 참전용사는 없고 아들이 운영.

언제 먹어도 맛있어.

선물용 포함, 서너 상자 구입하였다.

 

요번 여행의 주요 음식이기도.

 

 

 

 

 

찐빵집 처마 밑에는 제비가 둥지를 틀었고

그래서 이집 장사가 잘 되는가 보다.

 

 

 

 

 

지나는 길에 본 삼형제봉

예전에 올랐던 급경사의 봉우리.

 

근처엔 도깨비도로가 있다.

내려가는 느낌인데 실제는 오르막.

 

 

 

 

 

점심은 우리의 단골, 옥봉식당에서 늦은 점심(3:30)

평창 봉평면 창동리 봉평시장안에 있는 식당.

이곳을 마지막 들렸을 때도 비가 왔는데-

 

재혁친구는 전에 소유했던 농지의 경작자를 

찾아가서 인사를 했다. 경작자 덕에 농지 처분을

잘했다고. 그래 점심이 늦었다.

 

주인 아주매는 없었다.

오랜만이라 인사를 하려 했더니.

 

순대에 선지국 그리고 봉평 메밀 생막걸리.

순대맛은 여전한데 선지국 맛은 별로.

여주인이 없어 그런가.

 

생막걸리는 처음.보는 상표.

우리가 너무 뜸했다는 이야기.

맛은 우리 입맛에 딱 맞았고.

 

 

 

 

 

봉평농협 하나로마트 들려

숙소에서 먹을 찬거리 등을 샀고.

 

봉평하면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생각나고,

또 이효석씨 산소 이전문제가 떠올랐다.

 

동이는 생각나는데 허생원이 생각이 안 나,

허첨지?  허서방? 허선달?

한참을 헤맸다.

 

 

 

 

 

청소년 수련원, 한부장의 안내로 숙소 입실

창밖으로 빗방울은 여전히 뚝뚝.

이때가 다섯시.

 

 

 

 

 

점심이 늦었으니 저녁은 간단히

수수부꾸미+메밀전병+배추전+봉평메밀막걸리.

수수부꾸미 등은 점심때 광진이 은자네식당에서

사온 것.

 

옛날 이곳에 근무시 다니던 식당인가 보다.

내가 좋아하는 수수부꾸미는

옛날 정선의 것보다는 못했다.

 

 

 

 

 

저녁 6:30 외출 준비

비 좀 그칠 수 없을까.

 

 

 

 

 

홍대 학보사 학생과 고교생들이 200명 정도

숙박 중이라 원내는 활기가 있었고.

 

지나가는 홍대 여학생 한 사람을 연합통신에

다녔던 재혁친구에게 소개했더니 좋아했다.

 

 

 

 

 

원내 CJ에서 커피 한잔하고

벤치에서 할 얘기가 왜 그리 많던지.

 

 

 

 

 

CJ 옆엔 조그만 연못

잎이 작은 수련들.

 

 

 

 

 

8시쯤 숙소에 돌아와

재혁이 갖고온 G7 칠레산 캔 와인 한잔하고

또 한담.

무엇을 말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Rain drops keep falling 등 좋아하는 노래를 핸드폰

으로 듣거나 떼창을 했고.

 

경희친구의 첩첩산중 이야기 등.

첩은 첩첩산중에 놔둬야 한다고.

 

캔 와인은 처음.

 

하여튼 실내 기온이 높아 자다 깨어서

온도를 내렸고.

 

 

 

 

 

다음날(7/17) 지저분한 아침밥상과 백두

메밀전병, 라면에 밥 말아 먹고

디저트론 천도복숭아.

 

밥과 김치는 하루전 옥봉식당에서 얻은 것.

 

 

 

 

 

식후 멍때리기

좋다, 좋아.

 

 

 

 

숙소 앞의 원추리(Daylily)꽃 무리

하루 피고 지더라도 아름답다.

 

 

 

 

 

10시 지나서 정선 북평면 나전리에 있는

'아라리 인형의 집'으로.

인형극의 거두 안정의(1939-)선생을 뵈러.

 

광진친구가 선생이 어려울 때 서울고 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모양.

그러고 보면 꽤 발이 넓은 친구.

 

 

평창 대화면 신리에서 모랫재 터널을 지나

진부면 마평리로.

그리고 막동, 장전계곡을 지나 달렸다.

 

신리에 들어선 서울대 캠퍼스는 거리적 한계로

잘 운영이 안된다고. 정치적으로 유치된 시설. 

 

장전계곡은 이끼계곡으로 이어지고.

가리왕산(1,561m)은 평창 진부면 장전리 소재.

 

정선군 평창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맥국, 가리왕이

성을 쌓고 피난했던 곳.

 

재혁과 올랐던 가리왕산 정상의 멋진 모습.

친구들과 여러번 달렸던 정선 가는 길.

 

터널이 뚫리고, 도로는 넓어졌지만, 가리왕산은

동계올림픽 이후 복구가 안되었다 한다.

 

 

 

 

 

11시 지나 인형의 집 도착

안정의선생은 1960년 전통 탈을 만들다 

1962년 인형극에 입문, 평생을 인형극에 투신.

1977년 서울인형극회를 이끌었고.

 

인형극단의 주문을 받아 인형을 제작하고

인형극제를 기획. 인형극 박물관, 인형공방,

야외공연장, 체험학습장, 버스인형극장 등을

이곳 정선에 만들었다.

 

당초 이곳은 폐교된 북평초등학교 나전분교

자리. 선생은 1998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흰 접시꽃이 우릴 반겼고

아욱과 두해살이풀. 최치원(857-908)선생이

접시꽃을 소재로 시를 쓴 것을 보면

역사가 오래된 꽃.

 

 

 

 

 

사모님이 찐 옥수수를 맛있게 먹은 후

안정의 선생의 말씀을 들었다.

연세에 비해 대단한 열정이 느껴졌고

말씀에 흐트러짐이 없었다.

 

 

 

 

 

손수 지은 집의 창호문

색에 대한 감도 대단.

 

안선생님을 따라 이동을 하며

설명을 들었다.

 

 

 

 

 

아라리 인형의 집 역사

선생은 모든 물건을 함부로 버리질 않는다.

다 역사가 되고 쓸모가 있으니까.

또한 어려웠던 과거도 있었고.

 

 

 

 

 

선생의 초상화

요즈음은 빨간 모자를 상용.

 

 

 

 

 

벽면의 탈

 

 

 

 

 

탈과 정선인형극제 포스터(2015.7.26-28)

선생은 정선인형극제를 매년 7월 개최, 다양한

인형극 공연과 체험, 워크숍 등을 제공.

 

 

 

 

 

버스인형극장, 지붕을 씌웠다

아이들은 특히 버스 안에서 공연하는 인형극을

좋아한다고.

 

 

 

 

 

2012년 정선인형극제 포스터

 

 

 

 

 

거꾸로 매단 인형 얼굴

 

 

 

 

 

서울인형극회 심청전 포스터(94년 국악의 해 기념)

대본연출 : 안정의

 

 

 

 

 

각종 탈 등

 

 

 

 

 

탈과 인형

 

 

 

 

 

나무로 만든 인형

 

 

 

 

 

가지런한 인형 머리

 

 

 

 

 

인형 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구들

 

 

 

 

 

파자마만 입은 반나의 인형

표정도 좋고.

 

 

 

 

 

미얀마 인형

 

 

 

 

 

종이로 인형을 만드는 과정

 

 

 

 

 

무서운 인형도 있고

 

 

 

 

 

인형극 무대

인형극은 배우 대신 사람이 조정하는 인형을

표현도구로 하여 공연하는 연극.

 

기원전 인도 부부집시가 처음이라는 설이 있고.

서력기원전 시작되었다는 것은 확실,

 

동양엔 손인형극, 그림자인형극 서양엔 줄인형극,

장갑인형극이 주류. 막대인형극, 베트남의

물인형극 등이 있다.

 

19세기 유랑예인들은 천대를 받고 가난했으며

20세기 하나의 연극으로 발전했다고.

 

 

 

 

 

아라리 인형의 집 정문

한국의 인형극은 줄인형극, 재래방식 창작인형극.

1980년대 유아교육기관이 많이 생기고

인형극 수요가 많아졌다.

 

80년대 말, 인형극 전용극장이 생겼고

서울, 춘천 인형극제가 시작되었음.

 

지금은 서울은 문 닫고, 춘천, 강릉, 정선, 경기

인형극제가 있음.

 

 

 

 

 

소쿠리로 만든 탈들

 

 

 

 

 

세계 꼭두극 축제

2003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기간 중 (10.1-7)

 

 

 

 

 

북평초등학교 나전분교 폐교안내문

1965년 설립, 1998년 폐교.

수료생 488명.

 

안선생님이 이곳에 자리잡은 때도 1998년.

 

 

 

 

 

서울인형극회의 바보온달 공연

87.11.2-30, 샘터 파랑새극장.

 

 

 

 

 

 

세 인형

 

 

 

 

 

만들기 체험, 전시장

막대인형, 줄인형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작품들

 

 

 

 

 

외국의 관련 포스트와 인형 등

 

 

 

 

 

태국의 인형

 

 

 

 

연극용 인형들

 

 

 

 

 

오스트렐리아 그림자인형

 

 

 

 

 

인도네시아 인형

 

 

 

 

 

일본의 전통인형극

일본 전역에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인형극이 남아있다고.

 

 

 

 

 

우리나라의 인형

뱀도 있고, 상여꾼도 있고.

 

 

 

 

 

미국의 타조 줄인형

 

 

 

 

 

멕시코 줄인형

 

 

 

 

 

비구니승도 등장

 

 

 

 

 

베트남 수중인형극

물위에서 공연하는. 베트남에만 존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우리나라의 줄인형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안정의선생.

집신을 만드는 것 또한 어렵다고.

 

 

 

 

 

러시아 손인형

 

 

 

 

 

중국 인형(소, 당나귀 가죽을 이용하기도)

 

 

 

 

 

티벳 막대인형으로 삼면 인형

 

 

 

 

 

유럽의 인형

맨 우측 카우보이인형, 미국을 조롱하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아프리카 손인형

 

 

 

 

 

좌측 둘은 태국, 우측은 미얀마 인형

 

 

 

 

 

미얀마 줄인형

 

 

 

 

 

인도 줄인형

 

 

 

 

 

남사당 꼭두각시놀음

꼭두각시놀음은 우리나라 전래의 민속인형극.

박첨지놀음, 홍동지놀음으로 부르기도.

 

과거 봉건시대부터 개화기까지 떠돌아다니던

중남부 일대 직업적 유랑예인집단인

남사당패에 의해 공연.

 

삼국시대에 대륙으로부터, 농악 굿놀이에서

전래되었다는 여러가지 학설이 있다.

 

극본이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산대도감계통극의 하나로 조선후기로 추정하나

이미 고려시대에 극본이 형성된 것으로 봄.

 

 

 

 

 

어린이들이 만든 피노키오

 

 

 

 

 

이곳, 아라리 인형의 집에서 개최한

빛을 통한 아시아 그림자인형들의 나들이.

 

 

 

 

 

아제르바이잔 인형

박물관에 있는 인형 등은 기증받은 것도 있고

구입한 것도 있고.

아무튼 안정의선생 노력의 결과.

 

 

 

 

못난이 삼형제

1970-80년대 유행했던 인형,

40만 세트가 팔렸다고.

 

1968년 일본이 개발한 인형이나

한국에서 생산, 수출.

 

 

 

 

 

일본의 포스터, 일본인형극 카니발

 

 

 

 

 

중국의 장식인형

기증자가 표시되어 있다.

 

 

 

 

 

1990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베르린 인형극장.

 

 

 

 

 

1984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공연한

프랑스 필립장티 인형극단.

 

 

올해 7.24(목)-26(토)에 예정된 정선인형극제를

보니 행사내용이 참 다양하다.

 

개막식과 갈라쇼, 개구장이인형극단의 '뼈다귀

도둑과 여우탐정', 버스인형극, 서울인형극회의

'어느 인생' 등 다양한 연극,

 

일본극단의 줄인형쇼, 이탈리아극단의 '버라이어티

팬츠', 덕산기계곡 산책 등.  

 

 

 

 

 

 

 

아리수의 꼭두놀이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한바퀴 돌아보니 인형극은 어려운 사업.

국제적으로도 조금 뒤떨어진 것 같고.

 

서울의 인형극제는 문을 닫았고,

춘천, 강릉, 정선, 경기인형극제만 남았으니.

 

강원도의 세 인형극제는 안선생님의 노력과

투지의 결과가 아닌지.

 

언젠가는 이들의 인형극을 봐야할 듯.

백문이 불여 일견.

 

 

 

 

 

점심을 들러 정선읍으로

우리가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은 아니겠지.

몇년 전 봉화에서와 같이.

 

 

 

 

 

정선시장(정선읍 봉양리) 옆 '산마실'의 곤드레밥

안병의선생 내외분과 곤드레밥을 

더덕구이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정선읍에 오면 동광식당에서 콧등치기와 황기족발.

한번은 이곳에서 점심을 하고 달리다 보니

뒷좌석에 경희친구가 없는 게 아니겠어.

 

이친구 전화도 안걸고 버스터미널로 가고있었지.

콧등치기는 된장에 풀은 국수로 하도 맛이 있어

급히 먹다보니, 국수발이 콧등을 친다고.

 

 

 

 

 

인형의 집으로 오는 길, 황톳빛 오대천

식사 중 안선생님은 옛날 이야기도 많이 하셨다.

 

옛날 미군의 시레이숀엔 달러시계가 들었는데

인기가 좋았었다고.

수원에도 살았는데 딸기로 유명했던 푸른지대는

결핵환자들이 시작했다고.

 

 

 

 

 

 

주말 상설 공연을 하는 인형극장으로 돌아와

안선생님과 행사관계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따님과 이별하고 숙소로.

 

 

 

 

 

4시 반 넘어 숙소로 귀대

망중한을 즐겼다.

요번 여행은 인형극 공부가 주제.

 

 

 

 

 

저녁은 수련원 한부장이 추천한 평창강숯불갈비에서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식당에는 티비, 옛날 스피커가 있는 기기 등.

여사장의 취미인듯.

 

 

 

 

 

우리를 죽여줬던 두터운 갈비살

밑반찬도 좋았고.

경희친구가 갖고온 일품진로로 

이날의 피로를 씼었다.

 

 

 

 

 

원내를 한바퀴 돌아 CJ 앞에 자리를 잡았고

커피 한잔 하고 숙소로.

어제밤과 같이 좋아하는 곡을 핸드폰으로.

흥얼흥얼거렸고.

 

하루전과 달리 모두 꿀잠을 잤다.

 

 

 

 

 

여행 마지막날(7/18, 금) 8시 기상

동네 한바퀴.

 

 

 

 

 

아침 하늘은 쾌청, 떠날 때가 되니

 

 

(이수인, 7월)

 

 

 

 

학생들이 타고온 버스

한 대는 돌아갔나.

 

 

 

 

 

청소년이여 늘 푸르라!

 

 

 

 

 

록크라이밍 연습장

 

 

 

 

 

마지막날 아침은 남은 것 다 치우기

안흥찐빵. 천도복숭아, 수수부꾸미, 배추전,

메밀전병 그리고 봉평메밀생막걸리.

 

우린 남은 것 없이 싹 해치웠다.

 

 

 

 

 

남은 술도 한잔

경희친구 얼굴이 벌써 시뻘거졌고.

 

 

 

 

 

출발전의 여유

 

 

 

 

 

9:40분, 드디어 귀경길에 올랐다

 

 

 

 

 

Joo 8's coffee에서

그냥 가기 섭섭하여 수련원의 한창희부장과 

이별의 커피.

 

광진과 같이 일도 했고 속소에서 우리를 도와줬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대화에서 출퇴근한다니

더욱 정이 갔다. 고향은 강릉.

 

 

 

 

 

카페 여주인의 학교때 별명이 주팔

dessert를 보고 사막의 그림으로 착각.

타이틀은 메밀밭.

 

그림의 작가, 장설교씨는 화가이며 시인.

민족작가 강원지부장이란 타이틀 외에

환경지도원, 산불감시원.

 

 

 

 

 

귀경길, 강원도의 풍경이 주마등처럼 지나갔고

 

 

 

 

 

나를 돌아보는 발걸음

요번 여행에서 우리의 발걸음은 어땠는지.

 

 

 

 

 

1시 정도, 코다리냉면을 끝으로 해단식

맛이 있어 한 그릇 더 시켰더니

해치우기도 힘들었을 뿐 아니라

집에 가서도 배가 더부룩해서 불편했다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교훈,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량도 부담이 되는데, 음식욕심부리지 말자고.

음식 뿐 아니라 모든 일에서.

 

 

이번 여행의 걸음수는 비 때문 많지 않았다.

첫째, 둘째 날은 8천, 마지막 날은 6천오백 보.

 

광진친구, 운전하느라 고생했고,

재혁, 경희 덕에 좋은 여행이 되었다.

친구들, 고마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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