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평내역에서 세 명이 만나,운길산역 근방, 정무네 장어집에서몸보신, 종철아우님이 샀다. 그리고 스타벅스 더 북한강 R점에서커피 한잔. (남양주시 화도읍)R자가 붙어서인지 커피값도 비쌌고. 창밖은 비오는 날의 북한강변,맑은 날보다 운치가 더했고.그래서인지 전층이 만원. 옆에 앉았던 여인들 자리를 떴다. 어떻게 비오는 날의 풍치를 알고들 왔지?우리도 그렇지만 어쩌다 찾았겠지. 이날도 인훈친구는 손자를 데릴러가야 된다고. 마님을 대신하여 밥도 짓고. 그러고보면 나는 행복한 사람인데,친구가 더 즐거운 표정. 에디오피아에서 시작을 했단다.에디오피아 목동이 염소들이 커피열매를 따먹고 흥분하여 잠 못자는 것을 보고, 먹어보니 온몸에 힘이 나며이상한 느낌이 나서 먹기 시작한 게시발점이라고. 에티오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