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친구들아, 어머님 가신날 많이 와주어서.
우리부부는 천애고아.
슬픔을 떨치고져,
친구들과 당고개에서 수암사 가는길.
길가다가 멀거니 서
꿈속에 길 그리다가
다시금 앞을 보니
어이없는 꿈이로네
그래도 그 꿈 없고야
살아갈 맛 있으랴
친구들아, 우리 내년에도 꿈을 꾸어보세.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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