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럼

용산 기차길 옆

난해 2024. 11. 15. 07:36

11/10(일) 오랜만에 문화포럼 출사

지난 4월 양평-원덕 벚꽃 출사 이후 처음 출사.
10시 용산역에서 다섯 명 모여 용산역을 출발,
 
가을이 깊어져서인지 짧아진 해.
 
 
 
 

용산역 주변의 빌딩

이런 곳에서 멀지않은 거리엔
열차가 지나갈 때면 땡땡거리는 건널목.
 
옛날엔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땡땡거리로 출사를 간다.
 
 
 
 

조형물과 쉼터

일요일이라 여유가 있는 역 주변.
 
 
 
 

아이 파크 몰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모임때 이곳에서 영화를 본지도 오래되었다.
 
 
 
 

옛 용사의 집 자리에 세워진 ROKAUS 군인호텔

그리고 이용덕작가(1956-)의 '위대한 결집'
군인의 강직함, 대한민국 용사의
위대한 결집력을 표현.
 
요즈음 우리나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결집력.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개발이 되면

자연스럽게 같이 개발될 동네.
 
땡땡거리가 어딘가 했더니
매달 모임장소, 푸주옥(설렁탕집) 동네.
 
이 거리를 신용리단길이라 하기도.
용리단길(테마거리)은 한강로 2가,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의 골목상권.
 
 
 
 

제법 큰건물도 있다

고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곳, 와인 바.
BAR & ROOFTOP CAVE.
 
 
 
 

허물어져 가는 집과 배경이 되는 빌딩

 
 
 
 

정감이 솟는 옛골목

 
 
 
 

무궁화꽃이 핀 용마루 끝

 
 
 
 

세월의 얼룩들

 
 
 
 

반가워하는 얼굴

 
 
 
 

정감이 가는 그림들

 
 
 
 

유리창에 그려진 무늬

옛가옥을 치장한 siyuhada,
공예브랜드.
 
 
 
 

도자공예 세라믹 쇼룸

이 브랜드의 부츠꽃병이 인기.
 
 
 
 

큰 대추나무 아래 떨어진 빨간 대추

종순씨와 같이 먹었는데
얼마나 달콤한지.
 
 
 
 

외부차량 금지

 
 
 
 

대추나무집에 웬 무화과

따뜻한 남쪽 지방에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멋진 단풍을 구경했다

 
 
 
 

후진 에어컨도 구경했고

 
 
 
 

색의 조화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손님들로 만원.
옛날 비어가는 백사마을 출사를 갔을 때와는
다른 느낌.
 
동네가 살아있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
 
 
 
 

품위 있는 고옥

 
 
 
 

고옥의 장미넝쿨과 열매

 
 
 
 

콘테이너와 벽

그리고 넝쿨.
 
 
 
 

교회당의 문인가?

 
 
 
 

벽 속의 자연

 
 
 
 

연통과 집 내부

사람이 보였다.
 
 
 
 

고옥의 배경

 
 
 
 

용산오뎅집

 
 
 
 

손님들로 가득

 
 
 
 

고옥 속의 카페

많은 집들이 활용되고 있었고
집세도 쏠쏠하겠지.
 
 
 
 

금연구역

창살로 단단히 막았다.
 
 
 
 

갈라진 벽의 창틀

건너편의 풍경.
 
 
 
 

한강대로 15길 31-2

 
 
 
 

대비가 되는 집

 
 
 
 

이사를 갔어도 한참된 집

 
 
 
 

옛날 번창했던 거리

지금도 번창.
 
 
 
 

지금은 빨래 없는 집인가

 
 
 
 

한시간 이상 셨터를 눌르다

파이집에서 휴식.
 
 
 
 

중배씨가 활력을 주려고

건삼을 꺼냈다.
 
한 봉지에 150-200뿌리가 들었다.
단돈 3만원.
 
파이집 총각, 한 뿌리 먹더니 향이 진하다고.
잔뿌리에 사포닌 함량이 더 많지.
 
 
 
 

고기파이+치킨파이+아메리카노

파이값은 쎈편.
젊은이들이 값을 따지겠나.
 
깔판부터 모두 영어.
 
 
 
 

어느 집 계단에 있는 조각

목도 없고 가슴도 하나뿐.
 
휴식후 다시 사진 찍기를 시작.
 
 
 
 

왕고집 토너

재생잉크 등 기업전산소모품 전문업체.
 
 
 
 

와인과 요리, Middle Lane

용산 맛집.
 
 
 
 

자연스러운 자연

 
 
 
 

젤라토, 피스타치오 등을 취급하는

이태리 식당.
 
 
 
 

한구석에 피어있는 천일홍

미국 원산 비름과 1년초.
 
6-10월 개화.
분화, 절화로도 이용.
 
 
 
 

천일홍 옆에 있는 일일초, 이름이 대비가 되는

북아메리카, 마다가스카르섬 원산,
협죽도과 다년초.
꽃이 매일 피어 일일초.
 
 
 
 

용산 맛집, 홍홍의 문

집 앞의 풍경을 반영.
화로구이 고깃집.
 
 
 
 

브라더조 셀렉샵

식품전문 통신판매업체.
 
이거리엔 젊은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맛집 등이 산재.
 
 
 
 

브런치카페, mada meal

이곳도 역시 맛본 적이 없는 맛집.
 
 
 
 

철 지난 선풍기

 
 
 
 

도심의 옛거리

젊은 한쌍, 어딜 들릴까.
낡은 옛거리이지만 들릴 곳이 너무 많다.
 
 
 
 

길거리의 고양이

여인들의 눈길을 끌고있었고.
 
 
 
 

거리 끝부분에 있는 용산 한강로동 땡땡거리로

이건널목을 백빈건널목이라 부른다.
조선시대 백씨성을 가진 빈이 퇴궁후
살았다 해서.
 
이철길로 경의중앙선, ITX 경춘선
청춘열차가 지나간다.
 
 
 
 

긴 철로가 이어지고

주변엔 옛날 허름한 건물들.
 
 
 
 

철길 옆 공터엔 나팔꽃이 피고

나팔꽃도 옛 향수를 일으키고.
나팔꽃은 영어로 morning glory,
나팔꽃 모양의 꽃을 총칭하여 trumpet flower.
 
 
'새벽이슬 머금고 태양 빛을 받으며
아침에 어김없이 기상나팔 불더니
태양 빛 사라지면 따라 시들게 되는
기쁨도 잠시 잠깐 슬픔이 몰려온다
그래서 사람들도 누군가 사랑하면
하늘만큼 땅만큼 가식적 하지 말고
허언의 소리로써 망령들지를 말며
지금 순간이라도 진실로 사랑하자'
(소영의 나팔꽃)
 
 
 
 

마침 ITX 청춘열차가 지나갔다

철로변에서 얼쩡거리다
건널목 아저씨에게 혼이 났고.
 
 
 
 

철로 무단 진입시 500만원 벌금

왜 일본말, 중국말로 써놓았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을 잘 듣나.
 
 
 
 

전자상가에 새로 올라간

서울드래건시티 건물.
 
 
 
 

용산방앗간

방앗간은 사양산업, 자꾸 없어지고 있고.
 
 
 
 

근처에 있는 tintype 스투디오

습판 사진술을 이용한 흑백사진관.
옛날 이곳에서 펑소리를 들으며가족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구식의 사진기로 찍은 흑백사진을
아직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
 
 
 
 

백빈건널목에서 더 나아가면

삼각백빈건널목.
지금은 다니는 열차도 없고
 
 
 
 

철로는 단선이고

관리원도 없는.
 
 
 
 

건널목 앞 잔치국수, 메밀국수

이곳까지는 젊은 사람들이 잘 안오는듯.
사진을 찍는 사람들 제외하고.
 
 
 
 

고추, 마늘 옆에 있는 것은?

 
 
 
 

아파트 곁다리로 있는

외로운 음식점.
 
점심메뉴는 낙곱새, 낙차새.
낙지+한우대창+새우, 낙지+차돌박이+새우.
 
구이메뉴는 닭발, 닭, 막창, 돼지고기,
꼼장어 등.
 
생각보다 다양.
 
 
 
 

원주민들이 말하는 부동산 시세는 높지만

골목 많고 허름한 건물이라 임대료가 저렴.
인테리어만 바꿔 장사를 하고.
 
 
 
 

큰길 건너 보이는 건물은

1987년 완공된 새남터기념성당.
억새와 나무가 울창했던 새남터.
군사연무장과 처형장으로 사용되었다.
 
열차를 타고 용산역에서 노량진쪽으로 가면
보여지는 건물.(이천 2동)
 
1801년 신유박해로 시작 4대 박해동안
김대건신부 등 11명이 순교.
 
새남터에 세워진 성당에는 순교자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음.
 
 
 
 

왔던 거리로 다시 오니

Lissom Pilates Studio.
 
필라테스는 전신 근육을 균형있게 발달하도록
고안된 운동. 체형교정, 다이어트, 산전 산후
재활, 근력 강화 등.
 
독일 수용소에서 재활훈련을 위해
처음 고안되었다고.
 
 
 
 

나름대로 가꾸어진 영업점들

 
 
 
 

벽에 쌓은 조형물

 
 
 
 

그늘 지기 시작하는 동네

 
 
 
 

옛건물 위의 가을

 
 
 
 

그렇지만 아직 푸르름이 있는 동네

 
 
 
 

전자담배 피는 사람이 늘고있는 모양

액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가 있다고.
 
액상형은 금연 보조기기이고
궐련형은 담배잎을 전자적으로 가열,
증기를 흡입한다고.
 
 
 
 

오근내 2 닭갈비집에서 닭갈비

대기 손님이 꾸준했고 내가 최고령자.
 
땡땡거리를 한바퀴 도니
살아있는 거리임을 실감.
 
짧은 기간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임시 매장이 많은 거리지만
 
깜짝 선물상자처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마케팅전략이 젊은이를 끌어들이고.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도 하고.
 
옛동네의 따뜻한 모습이 우리의
정감을 건들인다.
 
 
 
 

둘은 계속 사진을 찍기로 하고

셋은 귀가.
 
카메라 색상이 이상이 있어 귀가 도중
용산전자를 들렸다.
 
이거리도 변신중. 옛날의 영화롭던
전자상가는 쪼그라드는 중이라고.
 
사진의 색상이 요란하게 뜨는 것은
기능간의 충돌이 있는 모양이라고.
 
카메라를 초기화하여 구입할 당시로 원위치.
 
하여튼 의미있는 하루였다.
고생한 용미씨에게 감사를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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