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단양, 문경 가족여행2

난해 2026. 8. 14. 16:00

신나는 갱도여행을 하기위해 거미열차를 타러

입장권도 샀고,
손님이 많아 줄을 섰다가, 두번째 열차를 탔다.
 
 
 
 
 

갱도의 빛이 수시로 변했고

 
 
 
 
 

화면이 나오고 친절한 설명

 
 
 
 
 

공룡시대도 지나갔다

 
 
 
 
 

끓는 용암도 흘렀고

 
 
 
 
 

갱도에서 일하는 광부들

 
 
 
 
 

은성갱도를 걸었고

 
 
 
 
 

다음은 에코타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문경 곳곳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태극기도 심심치 않게 보였고.
집사람은 문경을 애국시라고 했다.
 
 
 
 
 

사람이 많아서 지나쳤던 모노레일을 탔다

 
 
 
 
 

내리면 영화세트장

 
 
 
 
 

꽤 건물이 많았고

서민들이 사는 동네도 있었다.
 
 
 
 
 

이날 숙박한 '고결'

가운역, 아자개시장에서 멀지않은 
동네 한가운데에 있는 독채.
가은읍 왕궁리 소재.
 
스테이폴리오(www. stayfolio.com)를
통해 예약을 했다고.
 
하루 숙박비가 50만원 가까이 되었지만
색다른 경험.
 
 
 
 
 

침실이 두개이고

잘 가꾸어진 정원이 보이고.
 
 
 
 
 

우리방에 걸린 작품, 월인천강

유태근 도예가(60세)의 작품.
문경 마성면에 작업실이 있다.
 
 
 
 
 

정원에 피어있는 꽃, 부들레아(썸머라일락)

꽃에 꿀이 많아 나비, 벌이 끊임없이 찾아와
영어이름이 Butterfly Bush.
 
프랑스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신부가 중국에서
발견, 그의 이름을 땄다.
 
 
 
 
 

숙소가 있는 동네,

용다방도 있고.
 
 
 
 
 

대흥숯불(마성면 모곡리)에서 저녁으로 약돌돼지+라면

항정살, 가브리엘살, 갈매기살.
 
문경의 거정석은 약리효과가 있어 약돌.
약돌을 잘게 갈아 사료에 섞어 먹여 키운 돼지.
 
돼지 특유의 냄새가 없고 쫄깃하며
부드러워 풍미가 좋다.
 
 
 
 
 

고모산성(마성면 신현리) 가는 길

쌍무지개가 떴다.
 
 
 
 
 

고모산성의 진남문

 
 
 
 
 

이성에 토끼비리길이 있어 토끼가 있고

가은에서 내려오는 영강과 문경새재에서
내려오는 조정천의 합류점에서부터 만들어진
협곡벼랑에 형성된 옛길. 길이 3km. 명승 31호.
 
토천(兎遷)에서 나온 말.
토끼를 따라가서 길을 찾았다고.
 
 
 
 
 

고모산성 일원

8번이 토끼비리.
 
1933년 대구일보사가 주최, 선정한 경북 8경중 
일경. 토끼비리가 있으며 주막, 성황당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음. 
 
5세기 신라 북진정책을 펼치면서 축조한
고모산성, 고부산성, 석현성(조선시대 관성) 등
성곽유적이 남아있다.
 
 
 
 
 

성곽과 성곽에 이어지는 토끼비리

10명 정도의 여인들이 어둠을 뚫고 내려왔다.
용감한지고.
 
고모산성은 고대 중요 교통로인 계립령을
지키는 성곽. 경상북도 북부의 관문.
 
성안에서 5세기를 전후한 토기들이 출토됨.
둘레가 1,300m로 대형급 성곽.
 
하천으로 형성된 자연절벽을 최대한 활용했고
잔존상태가 양호.
 
 
 
 
 

금새 어둠이 몰려왔고

 
 
 
 
 

숙소에 들어와 빔프로젝트를 틀었더니

지난 7월 15일 아들내외가 참여한 합창단이 출연했던
박지훈지휘자의 영화음악컨서트가 나왔다.
 
 
 
 
 

따뜻한 물에 족욕하며

가족 대화 시간.
요번 여행 계획도 훌륭했고
맛집 모두 좋았어.
 
 
 
 
 

다음날 아침(8/10, 월) 숙소밖 풍경

 
 
 
 
 

정원에는 마타리꽃, 나무수국 활짝

마타리는 마타리과 여러해살이 풀.
초가을까지 노란꽃을 피워 가을을 이어주는 꽃.
 
군락을 이루며 바람이 일면 황금물결.
 
 
 
 
 

숙소 '고결'의 안내책자

뜰의 식물도 소개하고 있다.
 
 
 
 
 

이날의 아침

옥수수+어제 산 문경사과+내린 커피.
 
 
 
 
 

우리를 환영한다는 글

얼마나 준비된 숙소인지.
 
 
 
 
 

뭉게구름 많은 여행의 마지막 날

 
 
 
 
 

가은 아자개장터로

체험형 문경관광시장.
여기에도 무궁화꽃.
 
가은은 9세기말 후삼국시대를 연 견훤(867-936)
의 아버지, 아자개장군이 견훤과는 별도로
강력한 호족세력을 키웠던 역사적 땅.
 
사벌주(지금의 상주)를 기점으로 가은 일대를
다스렸다. 그의 호방한 기상은 봉암사의 국보,
'지증대사적조탑비'에 남아있다.
 
 
 
 
 

시장내 가은당에서 선물용 케익을 샀고

빵맛이 좋았고 값도 안가.
 
2026년 문경시는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구공탄 모양의 연탄젤리도 샀다

무인점포.
며느리가 젤리를 좋아한다나.
 
 
 
 
 

12시 다되어 문경새재공원으로

 
 
 
 
 

옛길 보존 기념비도 있고

현감 신길원 충렬비가 있다.
그는 임진왜란때 순국.
 
 
 
 
 

문경새재전통차를 타고

제1관(주흘관)을 지나 오픈세트장에서 하차.
 
 
 
 
 

이곳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

 
 
 
 
 

뒤로는 내가 흐르고

 
 
 
 
 

젊은 엄마와 같이 온 아이들

이곳엔 광화문도 있고 포도청, 근정문도.
 
 
 
 
 

마침 촬영중

무슨 영화냐 물었더니
자기들은 모른다고.
 
 
 
 
 

광천골 가는 길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오픈 세트장 안내

문경읍 상토리, 혜국사 입구를 지났다.
 
고려말 홍건적난 때 공민왕(1330-1374)이
몽진하여 주흘산(1,108m) 정상 가까이
임시행궁이 있었다고.
 
이절이 나라의 은혜를 입었다고 혜국사.
과거길 유생들, 봇짐장수들의 기도처이며
임진왜란때 전략적 요충지.
 
서산, 사명, 영구대사 등이 머물렀다고.
 
 
 
 
 

정말 넓고 편한 길

문경(聞慶)은 새재를 넘어 과거시험을 보고나서
경사소식을 듣는 곳이며
 
한양, 영남지방을 잇는 중요 길목.
 
 
석탄산업이후(1986년 기점) 관광업, 농업지대.
사과, 오미자, 한우 등.
 
 
 
 
 

맑은 냇물, 초곡천이 흘렀고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웠다.
 
 
문경의 인구는 67천 명이며 서쪽, 북쪽이 소백산맥.
괴산에서 새재를 넘으면 문경.
주흘산은 1,106m, 조령산은 1,017m.
 
서쪽에서 흐르는 강은 영천,
속리산(1,058m)에서 발원하고.
북쪽에서 금천이 흐른다.
 
석회암분지. 청동기시대 유물, 유적이 있고,
신석기시대 집단마을이 있었다.
 
견훤 세력권이었고 후삼국의 각축장이었으며
상주의 속현. 1413년(태종 13)에 문경현.
임진왜란 후 조령산성 축조.
 
1896년 문경군이 독립했다.
 
 
 
 
 
 

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왕건교

'태조 왕건' 촬영과 관련하여 붙인 이름.
 
 
 
 
 

상주목사 이익저(1702-3년 재임)의 불망비도 있고

현감 구명규(1693-1754)의 선정비도 있다.
옛날 문경은 상주의 속현.
 
 
 
 
 

돌을 쌓아놓은 조산(造山)

풍수지리적으로 공허하거나 취약한 지점에
조산을 만들어 그곳을 보강하는 의미.
 
 
 
 
 

지름틀 바위를 지났다

기름을 짜는 도구, 기름틀을 닮아 붙여진 이름.
 
 
 
 
 

물이 흐르는 연못

이곳에서 촬영장까지는 900m.
 
 
 
 
 

조령원터

고려, 조선조때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편의를 제공하던 곳.
 
새재에는 동화원, 신혜원, 조령원이 있었다.
 
 
 
 
 

조령원터에서 하산길로

 
 
 
 
 

지나가는 버스를 탔고

 
 
 
 
 

선정비들을 지났고

 
 
 
 
 

영남제일관문을 통과

 
 
 
 
 

버스에서 내려, 옛길박물관 앞 금학사지 삼층석탑

문경읍 마원리 우무실마을 뒷편,
금학사지에 무너져 있던 탑을 복원한 것.
고려시대 삼층석탑.
 
 
 
 
 

옛길박물관을 들어서니 관음리 석불좌상

고려초 제작한 것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계승했으며 고려초 과도기적 특징을 보인다.
 
 
 
 
 

김정호(1804?-1866?)의 대동여지도

 
 
 
 
 

동국지도

세조 9년(1463) 양성지(1415-1482)가 만든 지도.
 
 
 
 
 

대동여지도의 10개 간선도로

천하의 형태는 산천에서 볼 수있다.
산은 본래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갈라지고,
물은 본래 저마다 다른 근원에서 시작하여
서로 합쳐진다.
(대동여지도의 附記)
 
 
 
 
 

문경 옥소고

조선시대 후기의 예술, 학문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졌던 문인, 옥소 권섭(1671-1759)의
작품을 정리한 필사본.
 
문학, 그림, 춤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있는 귀중한 자료. 교훈적 내용을 내세우지 않음.
 
 
 
 
 

문경새재아리랑

 
 
 
 
 

아리랑 잡지

1982년 중국 연변 조선족 문예지.
 
 
 
 
 

문경새재아리랑 시설

 
 
 
 
 

문경새재아리랑 대표사설

 
 
 
 
 

서예로 담어낸 아리랑 일만 수

2013년부터 노랫말 일만 수 중 서예가 120명이
전통한지에 500일 동안 기록하여 제작.
 
 
 
 
 
 

문경의 복식(服飾)

2004년 400년전의 미라 발굴.
미라와 함께 많은 유물이 수습되었다. 
 
 
 
 
 

사근도형지안

역인을 관리하기 위해 일반 호적과는 별도로
작성한 인명 장부.
 
 
 
 
 

문경새재를 넘는 나그네들

 
 
 
 
 

직은 팔도 지도책도 있고

아주 작은 좁쌀책도 있다.
작은 시집 모음책이다.
 
 
 
 
 

문경새재의 명소도 있고

우리의 아름다운 길, 한국의 옛길, 우리가 걷는 
길 등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꼬불꼬불 토끼비리의 노래

 
 
 
 
 

문경새재를 노래한 김주영(1939-)의 객주,

정비석(1911-1991)의 의적 일지매,
신경림(1935-)의 새재 등
 
 
'뿌연 달빛 물안개도
원수되어 흐르는 강
도둑맞은 문전옥답
차마 발이 안 떨어져
문경 새재 서른 굽이
먼저 넘은 벗 따라가세'
(신경림의 새재 2장 4절)
 
 
 
 
 

우리나라 最古의 하늘재(525m)

문경읍 관음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를
연결하는 고개.
 
156년, 신라 아달라 이사금 5년에 개통.
 
 
그리고 과거제도에 관련된 자료가 진열되어 있다.
과거 시험지, 과거길, 문과 합격교지,
합격자 명단 등.
 
 
 
 
 

길 위의 사람들, 신발 등

 
 
 
 
 

길 가는기생들도 있고

 
 
 
 
 

문경읍 하리, 채가네들깨국수에서 걸죽한 국수에 부추전

돼지고기, 보리밥 등도 서비스.
가격은 1인 일만원.
 
 
 
 
 

식후 찾은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있는 주암정

조선시대 유학자 채익하(1633-1675)를 기리며
1944년 후손들이 지은 정자.
 
석문 9곡중 2곡인 이정자 앞으로 금천이 흐르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배모양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
 
금천은 지금은 흐르지 않는다.
후손들이 매년 이곳에서 종친회를 한다고.
 
 
 
 
 

인천채씨 가문의 종택, 700평의 너른 땅

이곳은 화수원이란 고택 카페로 운영되고
방마다 여인들이 가득 찼다.
문경시 산양면 현리.
 
산재되어 있는 한옥들이 산만하고
주위도 볼품이 없어 별로였다.
 
 
 
 
 

동네 한 집의 담장 밑에 피어있는 상사화

 
 
 
 
 

귀로에 들어서서 괴산휴게소 화장실에 있는

혜원 신윤복(1758-?)의 그림.
그의 그림은 대부분 마음에 든다.
 
교통은 휴가철인데도 원활했다.
 
첫날 12천 보, 둘째날 8천 보, 마지막날 10천 보를
걸으며 단양, 문경 곳곳을 즐겼다.
처음 간 곳도 많았고.
 
가족들에게 감사, 감사.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찍은 가족사진

 
 
'사랑이란 ,
가족을 사랑해야 하고
서로의 배경이 되어주기도 하며
같은 곳을 향해서
함께 걸어가는 향기로운
숲길과 같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안개꽃의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2박 3일 여름여행  (0) 2026.08.22
단양, 문경 가족여행  (0) 2026.08.14
경주 청도 유람  (1) 2026.06.29
옥천을 가다  (4) 2026.06.20
철원 산책  (0) 202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