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산행및 뒤풀이(2010.8.15)

  게리라성 장마 속에서도 바람부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수락산 계곡이 철철, 우리 맘 속 젊음이 철철 넘쳤습니다.

 

  당고개 오른쪽 군부대쪽 능선을 따라 수암사 위쪽 능선을 치고 올라,

바람부는 큰 바위에서  우리들 심호흡을 하었습니다. 바위의 소나무 푸르름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나뭇군이 쉬어갈 때 시원한 바람은 불고.

 

  도솔암 오거리를 거쳐, 천병상 공원을 지나기 전, 철철 넘치는 계곡에서

땀을 딱고,  수락산역 근처, 육회전문집에서 흥겨운 뒤풀이를 했습니다.

김수동, 소순영군 친구 덕분에 음식점을 우리들이 독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좋은일 있었죠.

하나는 대목카페 이전을 완료하고, 무더위 속에 고생한 서락에게 적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였습니다. 대목회에서 20만원, 산악회에서 10만원하여 이종열회장이

전달을 하였습니다.

 

  둘째는 민경희군의 피로연(산행 뒤풀이) 즐겁게 끝났습니다. 손님들이

너무 많아 회비에서 반부담하였습니다. 회원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참석한 친구들)

권용문  김동원 김수동 김용문 김춘식 김현직 민경희 소순영 유재건 이상갑 이수영

이윤희 이재춘 이종열 임춘호 정성익 조경진 주문수 천병헌 하태욱 홍성복 21명

준회원10명  (31명 참석)

 

(회비내역)

회비입금 21만원

서락격려금 10만원

뒤풀이 20만원           소계; -9만원     (회비잔액 ; 1,395,51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