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겨울나그네연습(2009.11.27)

난해 2017. 8. 6. 11:09

1.  친구가 지친나머지 특별휴가 얻자, 그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여행을 시작했죠. (사실은 저자신을 위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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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버스를 타고요. 

 

2.  예천 삼강마을 주막에 들렸죠.   삼강마을은 낙동강 본류와 주흘산 봉화 물줄기가 만나는 곳.

 

3.  취했는지 무말랭이 목걸이가 보석이 되었군요.

 

4.  배가 출출해, 용궁면 단골식당 3500원짜리 죽여주는 순대국 먹고,

가을동화 촬영지, 회룡포를 들렸죠.

 

                                                                              하회마을과 비슷하죠?

 

5.  회룡포를 내려다보려면 비룡산 장안사도 들려야하죠.

 

6.  회룡포를 나오려고 뿅뿅다리 건너, 안동 하회마을로 향했죠.

 

7. 하회마을 들어서니, 안 어울리는 빨래.

 

8.  그리고 고목과 연인.

 

9.  하회마을도 저물어가고,

 

10.  마을을 나오려니,  탈춤패도 만나고,

 

11.  여우도 만났죠.

 

12.  하루밤 쉰 울산 죽변포구의 아침바다 풍경도   즐기고 ,  (포구안의  바다풍경모텔, 깨끗하고 친절하죠.)

 

13.  깍아지른 협곡 십리길,  옛날 하루밤 신세졌던 삼척 가곡의 민박집 아줌마의 손두부 얻어먹고,

 

14. 삼척 도계의 미인폭포 들렸죠.

 

   15.  그리고 한강 514키로의 시발점, 태백의 검룡소 들여다보고 ,

 

16.  정선의 콧등치기 생각나 읍내 동광식당으로 방향을 잡았죠.

가는 길, 꽃가루 하나가 강물위에 떨어지는 소리가 엿보이는   몰운대에서, 강물을 내려다보았고요.

 

17.  콧등치기와 황기족발의 그맛은 여전하더군요. 

 

18.  귀로, 그리움이 다시 시작되는군요.

 

 19.  또 하나의 길을 찾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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