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자기소개서를 다시 봐주세요.
옥이씨 차타고 프로방스를 갔죠.
프로방스? 양 키우고 포도주 유명하고 들판이 멋있는 그곳이 파주에 있다고?
가는 도중 초예씨가 애기가 아퍼 못온다고 하더군요. 연락은 다 해놓고.
프로방스 빈대떡집에서 전부 합류를 했습니다.
먼저 온 팀은 동동주 두개 벌써 비우고.
손해볼 수 없지않냐하며 동동주에 해물파전 시켰더니
가격이 장난이 아녜요. 마르세이유 아비뇽이 있는 프로방스는 바가지 안씌우는데.
프로방스는 좁드군요. 빛갈은 곱기는 하지만.
아줌마들 외제 좋아하다가 망하는 것은 아니겠죠?
비싼 커피 한 잔 하고 게으름부리다 매직에 좀 늦었습니다.
별빛축제는 좋기는 했지만 거기도 좁드군요. 입장료는 오천원이고요.
흐르는 왈츠곡은 경쾌했고, 문금씨 스탭도 좋았습니다.
우리들 모두 열심히 찍었습니다.
간지선생님 코치도 적절했고, 오랜만에 김영태선생님이 나오셨고요.
지칠 무렵되어 데운 정종에 오뎅, 죽여줬죠.
퇴장하는 길, 철수 배 철수하여도 아줌마들 말 안들어요.
간지선생님 배곺은데.
흑두부집에서 김영태선생님한테 검사받았죠.
소주 하며. 전부들 희색이 가득하고요.
역시 술 한 잔하고 찍으면 잘 됩니다, 여러분.
저는 요즈음 이태리출신 유태인 화가 모딜리아니를 읽고 있습니다.
40대에 가셨지만 여복이 많더군요.
주로 여자나부상 여인상을 그렸더군요.
여자누드를 데상해서는 모델한테 주어버리고, 돈 벌었겠어요?
옥이씨 서방님의 호출이 있어 먼저 출발했는데,
왜 내가 죄지었어요? 인질로 끌려가고.
그래서 옥이네집 저 멀리서 내려선 버스타고 왔지요.
역시 술먹고 글 쓰면 술술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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