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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전

9/1(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9. 19일까지 열리고 있는뭉크전을 관람했다. 중배씨가 빠졌네.    독일 표현주의 발전에 기여한 19-20세기노르웨이 화가이며 판화 작가. 노르웨이 최초의 인상파 화가이자유일한 인상파 화가. 19세기 자연주의 회화의 경직된 아카데미즘에 반기를 들었고,20세기 표현주의의 선구자. 인간적인 미술을 탄생시켰다.(다음백과)    명문가 출신(아버지는 군의관)으로 어렸을 때부모, 동생이 죽어 평생을 죽음에 대한 공포, 불안에 사로잡힘. 크리스트아니아 왕실미술학교 입학,작업실을 마련하고 자연주의자들과 교류. 1889년 첫 개인전.1892-5년 베를린 이주, 생의 프리즈 작업.1896-7년 파리 이주, 채색석판화, 목판화 제작.1898-1900년 부유한 상인 딸과 교제, 결..

문화포럼 2024.09.04

늦여름의 원주 2박 3일

금년 7, 8월엔 친구들과 여행다운 여행이 전무.날씨도 더웠지만 우리들의 마음도 더 늙수그레해져서일 거다.    오크밸리로 달렸다. 여주 남한강을 지났고.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시끌벅적.    강원도 산들은 시원시원.    여행 중에 자주 들렸던 맛집.원주 신림면 황둔리. 3대째 운영하고 있는,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옛날에는 민물고기도 잡아 팔았었는데.    안흥찐빵보다 더 달콤.식후인데도. 신림면 황둔리는 신림면사무소 동쪽6km지점에 있다.    평화롭고 마음 착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만사는 제비.    시작하는 치악산둘레길 걷기 시작.해바라기 두 송이, 한가로웠고. 봉숭아도 피었고.지난번 논산여인네 손톱에도 봉숭아물이들여져 있었는데-    조용한 산동네, 실개천이 흐르는.    노랑 물봉선꽃을 보기는 ..

여행 이야기 2024.08.31

장마철도 심심찮게

12시 평내역에서 세 명이 만나,운길산역 근방, 정무네 장어집에서몸보신, 종철아우님이 샀다. 그리고 스타벅스 더 북한강 R점에서커피 한잔. (남양주시 화도읍)R자가 붙어서인지 커피값도 비쌌고. 창밖은  비오는 날의 북한강변,맑은 날보다 운치가 더했고.그래서인지 전층이 만원.    옆에 앉았던 여인들 자리를 떴다. 어떻게 비오는 날의 풍치를 알고들 왔지?우리도 그렇지만 어쩌다 찾았겠지. 이날도 인훈친구는 손자를 데릴러가야 된다고. 마님을 대신하여 밥도 짓고. 그러고보면 나는 행복한 사람인데,친구가 더 즐거운 표정.    에디오피아에서 시작을 했단다.에디오피아 목동이 염소들이 커피열매를 따먹고 흥분하여 잠 못자는 것을 보고, 먹어보니 온몸에 힘이 나며이상한 느낌이 나서 먹기 시작한 게시발점이라고. 에티오피아..

일상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