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바위와 억새(2011.10.11) 억새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로 시작되는 1937년 고복수선생이 부른 '짝사랑'이다. 작사자는 억새가 가을바람에 나부끼면, 짝사랑하던 여인이 생각났는가보다. 사람들은 가을바람에 출렁이는 황금빛 억새무리에 반해 이.. 문화포럼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