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정동제일교회. 1885년 설립, 국내 최초의 감리교회. 미 선교사 아펜셀러, 유관순누나가 생각나는. 이화학당 학생이며 이 교회 신자였던 누나. 초대 대법원장, 순창출신, 가인 김병로선생이 근무했던 곳. 그는 독립투사를 변호하는 한국인 변호사였고 사법부 독립에 앞장 섰었다. 대법원터 표지석, '1928-1995 일제와 독재시대에 다수의 인권침해 판결을 내렸던 사법부 자리'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 270여점이 8.20일까지 전시된다. 사진동호회 6명이 참석. 호퍼의 그림은 풍경 너머 내면의 자화상.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의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 회귀. 그리고 원추리꽃. 미술관 앞뜰의 작품. 현장에서 파는 입장권을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