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친구가 제의한 철원, 겨울철새 여행.우리도 겨울철새처럼 철원으로. 4년전 2월, 소이산(362m, 철원읍 사요리)을올라 두루미를 관찰했었다. 이태곤선생(철원 거주 시인이며 소설가)을 만났고선생이 찍은 두루미 사진을 전송받았는데작년 핸드폰이 잠수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고. 한탄강가에 있는 두루미 탐조대 도착.이곳 주차장은 여름 장마철엔 물에 잠긴다. 사용료를 내면 철원상품권 10천원을 준다.철원 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날은 이곳에 철새들이 많지않아사용료를 받지 않았다.철원사람들은 양심적. 철원의 모든 관광시설은 화요일 휴관. 철원군은 두루미 보호대책으로무논 조성, 볏짚존치사업, 울타리 설치,먹이 주기 등을 하고 있다. 무논은 물이 늘 차있거나 쉽게 물을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