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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새여행

흥구친구가 제의한 철원, 겨울철새 여행.우리도 겨울철새처럼 철원으로. 4년전 2월, 소이산(362m, 철원읍 사요리)을올라 두루미를 관찰했었다. 이태곤선생(철원 거주 시인이며 소설가)을 만났고선생이 찍은 두루미 사진을 전송받았는데작년 핸드폰이 잠수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고. 한탄강가에 있는 두루미 탐조대 도착.이곳 주차장은 여름 장마철엔 물에 잠긴다. 사용료를 내면 철원상품권 10천원을 준다.철원 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날은 이곳에 철새들이 많지않아사용료를 받지 않았다.철원사람들은 양심적. 철원의 모든 관광시설은 화요일 휴관. 철원군은 두루미 보호대책으로무논 조성, 볏짚존치사업, 울타리 설치,먹이 주기 등을 하고 있다. 무논은 물이 늘 차있거나 쉽게 물을댈 ..

여행 이야기 2025.01.17

연말 청풍호 여행

아들녀석이 연초 일출여행 대신제천여행을 제의. 제천하면 의림지밖에 생각이 안나는데.아차 청풍호(충주호)가 있지. 날씨가 흐려 새해 일출도 어려우리라.    제천시 청풍면 읍리와 물태리, 도화리를연결하는 다리, 길이 1.22km. 1985년 세워진 청풍교로는 한계가 있어2010년 완공한 다리.    제법 손님이 많았고.우렁은 조그마해서 그런지잘 보이지 않았다. 이때가 12:45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콘크리트 월 카페.엉성한 콘크리트집이지만 분위기는 굿. 금성면 성내리 소재.2023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고.    충주호(제천에서는 청풍호)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됨에 따라 생긴 만수위 면적, 97제곱키로를자랑하는 내륙의 바다. 33억톤의 생활, 관개, 공업용수를 공급한다.연간 백만명 이상이 ..

여행 이야기 2025.01.03

연말의 미술관, 아트쇼 관람

미술관은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 건축. 1901년 벨기에와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고,이어 중구 회현동에 영사관 건물 신축. 요코하마생명보험의 사옥이 되었다가1970년 상업은행 인수. 1983년 도시재개발사업을 위해지금자리로 이전, 서울시에 무상 임대.2004년 9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본관. 역사의 자취가 남아있는사적 254호.    2021년 권진규(1922-1973) 작품 141점이기증되었다. 1950-70년대에 이르는조각, 소조, 부조, 드로잉, 유화 등. *조각(彫刻):재료를 가지고 깍거나 새겨서 입체적인 형상을 만드는 조형미술.*소조(塑造):조소의 한분야. 점토를 빚어공예품을 만드는 것. *조소(彫塑):보통 조각과 소조를 아울러 이른다.*부조(浮彫):형상이나 무늬 따위를도드라지게 새김.  권작가..

문화포럼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