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수락산역에 도착하니, 날씨가 더운 탓인지
모두들 일찍 하산하여 봉평메밀집에 모여 있었다.
다음주 미국으로 떠나는 김경섭군이 참석해 있고,
토요일이다보니 모처럼 김지탄군, 그리고 유재건군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봉평집에서 수육, 막국수 들고,
김경섭군의 목소리를 이젠 더 들을 수 없는 아쉬움에 노래방을 찾았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브라보호프집에서 한잔,
그리고 창동 명동빈대떡집에서 또 한잔.
가는 사람은 가는 것이고,
술에 취해 답답해하는 유재건군을 보니, 좋은 수가 없는 것인지?
그리고 정기산행을 토요일로 옮길 것인지 판단이 안선다.
조경진군이 생업 때문에 못나왔고,
토요일로 하니 김지탄군이 참석했으니,
해군들이 문제로고.
노래방에서 음료를 외부에서 조달해준 김용문군, 고맙고.
(참석한 친구들)
권용문 김경섭 김동원 김수동 김용문 김지탄 김춘식 김현직 유오갑 유재건
이영욱 이윤희 임춘호 13명외 준회원 4명
(회비내역)
회비입금 120천원
봉평메밀 187천원, 노래방 32천원, 브라보호프 20천원 빈대떡집 21천원 (소계 260천원)
합계 -140천원 (회비잔액 118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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