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곰배령이 그리운건 웬일이죠? 사나운 바람이 그리워서인가요?
곰배령의 양지꽃은 도시근교의 것과 좀 다르지않은가요?
검은종덩굴은 흉칙하죠?
산수국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고,
줄딸기 꽃, 곧 맛있는 열매를 맺겠죠.
현호색
낙엽 속에 숨어있는 쪽도리꽃.
호랑고비라고 불리는 관중은, 고사리와 달리 항상 동그랗게 모이죠.
큰앵초꽃을 끝으로 곰배령의 야생화 순레를 마치고,
귀로에 올라,
가평 설악 금강막국수집에서 별미기행도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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