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섬,굴업도(2016.10.11) 평생직장을 떠날 때 어울리기 시작한 돼지들의 모임, 10/11(화) 9시, 고속훼리를 타고 인천항을 떠났다. 그러고보니 칠순여행이 되고 말았다. 덕적도에 10시 넘어 도착, 섬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 나래호를 타고는 11시 20분 굴업도로 떠났다. 나이가 들수록 화려한 색이 눈에 뜨이고. 착하.. 여행 이야기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 종편(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저녁 식사후 바르셀로나의 거리로 나섰다. 포장마차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고딕지구의 대표건물, 바르셀로나대성당 앞을 어슬렁거리다가, 이곳에서 콜럼버스가 데려온 6명의 아메리카원주민이 세례를 받았다. 벼룩시장을 한바퀴 돌았는데, 늙수그레한 가게주인, 가격이 싼 물건은 뚝..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8(가우디의 비르셀로나)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가는 길은 880키로의 긴여정. 발렌시아에서 1박 예정이니까 여행 9일째는 515키로를 가야했다. 점심은 알람브라궁전 근처 Almoradux라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 중에, 초대하지않은 가수 둘이 와서는 노래를 불렀다. 콴타나메라와 베사메무쳐를 불렀던가. 그라나다 이름..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7(미하스, 알람브라궁전) 스페인 타리파로 원점회귀했다. 헤어졌던 버스와 기사 페르난도를 다시 만나고. 이제부터 지중해 해안을 따라 바르셀로나까지 동쪽으로 이동 예정이다. 코스타델솔(태양의 해안) 중간에 있는 미하스마을까지는 150키로. 하얀집들이 많이 보인다. 유두화가 많이 피어있었다. 평균고도 428..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6(모로코) 10/1(토)우리는 유럽 스페인, 타리파에서 훼리를 타고 지브롤터해협을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의 탕헤르에 도착했다. 거리는 38키로, 배로 두시간반. 배안에는 면세점이 있어, 아몬드초코릿, Bounty 한 상자를 샀고, 딸내미용 목걸이도 샀다. 탕헤르의 프린스파리에 짐을 내려놓고 호텔식 식..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5(세비야,론다) 세비야에 도착, 아파트형 호텔에 1박. 여행 6일차(10/1,토) 8시반 오랜만에 느긋하게 일정을 시작했다. 13세기 무어인들이 건축한 황금의 탑. 과달키비르강변 양쪽에 탑을 세우고, 쇠줄로 적의 배가 강을 거슬러오지 못하게 했다. 황금저장소이기도 했고, 금박탑이었다 하기도 하고. 12각형의..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4(포르투갈) 포르투갈에 들어서서 날씨가 어둑해서야 파티마성당 앞에 있는 쿠르즈알타호텔에 도착했다. CRUZ는 포르투갈말로 십자가. 사라만카에서 파티마까지는 380km. 파티마의 인구는 12천명. 성당의 큰 광장을 건너 있는 건물 성당과 그앞에 있는 그리스도상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십자가형상..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3(라만차 톨레도 사라만카) 마드리드에서 라만차 풍차마을로 가는 길, 끝없는 밀밭이 펼쳐진다. 여행을 떠나기전에는 빵을 먹으면, 속이 거북하였는데- 요번 여행에서는 얼마나 잘 먹었는지. 귀국하니, 여전히 빵이 안먹혔다. 이 넓은 밀밭의 나라 것과 수입밀로 만든 것과 어찌 비교하리오. 라만차의 풍차마을까지..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2(마드리드) 두바이에서 마드리드까지는 6시간 가까이 소요. 8시 반쯤 마드리드에 도착하니 황혼이 물들었다. 스페인역사는 얘기거리가 무궁무진- 신석기말 아프리카쪽 이베로족과 유럽쪽 켈트족 선조들이 도래했고 이곳은 그리스문화로 대표되는 유럽적인 것과 아시아, 아프리카적인 것이 만나는 .. 해외여행 2017.08.20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1(아랍에미레이트,2016.9.26) 종심(從心)에 떠나는 여행.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갈 세 나라를 가는 도중에 아랍에미레이트를 덤으로 들렸다. 나이 일흔이면 마음에 하고자 하는대로 하여도 법도를 넘어서거나 어긋나지 않는다는데, 내수준은 아직 이순(耳順)의 단계도 못이른 것 같다. 9/26(월) 23:50분에 출발한 Airbus380-.. 해외여행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