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연말풍경(니스,밀라노,융프라우,루체른) 니스는 모나코의 이웃, 21키로의 거리. 겨울이 아니면, 싱싱한 몸뚱이들이 딩굴텐데. 해안을 따라 4키로 해변도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가 있다. 철골을 그냥 갖다 놓은 것같지만 어울린다. 인구 34만의 널리 알려진 휴양지. 1세기 로마가 정복, 원형극장이 남아있다. 이탈리아에서 1860년 프..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피사,모나코) 12/10 여행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르네상스 연구도 끝나고. 빛이 없는 새벽풍경도 괜찮다. 나무 한 그루 외롭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탈리아 북쪽으로 달렸다. 토스카나주의 피사까지는 416키로. 만만치 않은 거리. 언제나처럼 안개 끼어있고. 휴게소 한곳 들렸다 제노아 지나 도착한 피사..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로마,바티칸) 아침 7시 로마로 가는 길, 저 멀리 강이 흐르는지, 안개인지? 처음 마주치는 유적, 콘스탄티누스개선문. 315년 콘스탄티누스황제가 정적 마센치오를 격파하고 세운 문, 그는 밀라노칙령을 내려 억압받던 교회의 새시대를 열었다. 파리 개선문의 원형이라할까. 가장 큰 로마유적. 네로 다음..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폼페이,나폴리) 피렌체에서 피우지까지 335키로도 짧지않은 길. 황혼이 져왔다. 피우지호텔, Trieste로비에서 오드리 햅번이 우리를 반겼다. '로마의 휴일'의 앤공주. 로마에서 동쪽으로 87키로 위치에 있는 피우지는 라치오주 프로시노네현에 있고 14세기부터 천연치료성분이 있는 피우지물로 유명하다. 산..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피렌체)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는 270키로. 이들도시 이름은 영어로, 베니스와 플로렌스. 우리와 친근감이 가는 경치가 나타났다. 인솔자 쌍둥이아빠(정경진씨)는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을 요번여행의 클라이막스로 보고, 버스에서 관련 다큐를 보여주었다. 유럽역사 문화에 박식할뿐 아니라 지식..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인스부르크,베네치아) 12/5 오후, 퓌센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까지는 112키로. 알프스를 넘었다. 알프스에 걸쳐있는 나라는 일곱,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리히텐슈타인. 그중 오스트리아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크다 한다. 산꼭대기엔 로마시대 초소? 한니발이 코끼리 부..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룩셈부르크,독일) 12/3 룩셈부르크 가는 길, 파리에서 4백키로, 짧은 거리는 아니다. 유럽에선 국경 통과하는 것은 경계에 표시판이 있을뿐 특별한 것이 없다. 룩셈부르크 솅겐마을에서 합의된 솅겐조약에 의해, EU회원국 중심으로 국가간에 국경이동이 자유롭다, 비자. 여권심사, 검문없이. 중간지점에서 휴..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파리2박3일) 전날 숙소에 늦게 들어와 다음날 아침 짐꾸려 나가려니, Ibis Brussels Waterloo 내부는 온통 전투그림. 그러고 보니 이곳이 워터루전투(1815)가 일어난 곳이며, 지금은 벨기에 땅. 워터루는 프랑스사람에게 회한이 많은 곳. 아바가 노래한 워터루. 남자에게 강제로 정복을 당했지만, 차라리 잘되.. 해외여행 2017.08.20
유럽의 연말풍경(네델란드,벨기에,2016.11.29) 공항철도에서 보는 강화도, 철도 주변은 항상 변화 속에 있다. 나도 변해야 할텐데- 연말의 유럽여행은 너무 붐빌 터이고, 12월 초의 유럽여행은 성탄분위기도 느낄 수 있으며 값도 싸다는 병헌부부의 권유로 KAL을 타고 여행길에 올랐다. 집사람도 서유럽여행을 원했고 나 또한 거의 40년 .. 해외여행 2017.08.20
늦가을의 남쪽여행(2016.11.4) 순실이가 나라를 끓일 때 하동의 안대감에게서 초청이 왔다. 작년 가을 미횡단여행 이후 잘 있는지 궁금도 하고. 11/4(금)일 8시 남부터미널을 떠났다. 구례, 화개, 악양을 거쳐가자니 정다운 강, 섬진강물이 여전히 반짝였다. 그리운 친구만나 송담추어탕에서 걸죽한 추어탕 먹고 하동 청.. 여행 이야기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