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10(나이아가라) 10. 나이야 가라 외치며 나이아가라로 -미국 동부로 2,531키로를 달리는 일정- 국립공원 순례를 마치고, 나이아가라까지의 횡단의 길을 나섰다. 대충 LA에서 콜로라도 주까지 우리가 온 거리의 두 배를 계속 달려야할 터인데, 걱정이 앞섰다. 길거리 풍경을 보면 콜로라도 주는 이웃 네브라..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9(로키산맥국립공원) 9. 콜로라도강의 발원지, 로키산맥국립공원 콜로라도 모뉴먼트를 벗어나니, 이제야 겨우 사막을 벗어난 기분. 수채화 같은 풍경들이 차창을 스쳤다. 우리가 마지막 방문할 국립공원, 로키산맥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을 향하여 달렸다. 목적지까지는 475키로. 우리의 여행도 13일째,..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8(캐니언랜즈,콜로라도 준공립공원) 8. 원시의 캐니언랜즈 그리고 콜로라도 준공립공원 말없이 운전하는 임목사, 장거리 운전에 연상의 식구들 식사 챙기랴 보통일은 아닐 게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도 벌여놓은 일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교회에 대한 이슬람의 도전과 교회의 대책’이란 세미나를 진행 중이었다. 종교관..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7(아치스) 7. 태양이 머무는 곳, 아치스 브라이스캐니언에서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까지는 430키로 미터, 5시간소요. 산길이라기보다는 평탄한 길이었다. 가는 길에는 목장의 소떼도 보이고, 나무들에 둘러싼 유타의 전형적인 농가와 초지도 보였다. 초지에 둥그런 줄이 난 것은 이동식 스..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6(자이언,브라이스캐니언) 6. 자이언, 브라이스캐니언 미국 5대 국립공원의 하나인 자이언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을 동쪽 입구를 통해 입성. 여행이 무르익었는지 대원들의 얼굴이 통통하고, 웃음까지 띠우고 여유만만이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약간 붉은 빛을 띠는 바둑판바위(Checkboard Mesa)와 상봉했다. 미국..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5(모뉴멘트벨리) 5. 나바호족의 한이 서린 모뉴멘트벨리 나바호족자치공원 안에 있는 모뉴멘트벨리 (Monument Valley)에 들어서자 외로운 독메, 벙어리 버트(Mitten Butte)가 눈에 들어왔다. 나바호족 자치구역 안에서는 어떤 종류의 알코올도 허용되지 않는다. 서양인들의 도래에 따라 위스키가 들어왔고, 인디안..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4(글랜캐이언,홀스슈,앤티롭캐니언) 4. 글랜캐니언 국립휴양지, 홀스슈, 그리고 앤티롭캐니언 그랜드캐니언에서 페이지까지는 216키로 미터. 저녁 늦게 도착하여 피자헛에서 저녁을 들었다. 밥을 해먹을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햄버거, 샌드위치 아니면 닭요리였다. 10월 11일, 페이지의 캠프장 아침은 붉게 타올랐다. 여행을 ..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3(그랜드캐니언) 3.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장대한 그랜드캐니언 10/8, 오후 2시를 지나 네바다 주로 진입하니, 설산이 또 나타났다. 네바다 주의 대부분은 고원과 산지이다. 넓이는 캘리포니아의 2/3정도로, 남한의 3배나 되는데, 인구는 고작 2.8백만 명. 강수량 500미리 미만이지만, 눈이 많아 스키가 성행한다..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2(데스벨리) 2. 형형색색(形形色色)인 사막의 골짜기, 데스벨리 테나야 호수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데스벨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400키로. 멋진 설산이 우리를 안내했다. 네바다는 스페인어로 ‘눈이 뒤덮인 곳’이라는 뜻이니 보이는 설산은 네바다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요세미티, 데스벨리 국립.. 해외여행 2017.08.20
콜로라도를 거슬러 올라(칠순맞이 미횡단여행,2015.10.5) 1. LA, 요세미티 닭해 설은 따뜻하기만하다. 마나님이 법당에서 가져온 서양란이 활짝 꽃을 피웠다.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 덕인지. 마음은 한가롭고 하여 세월을 거슬러 재작년 시월 떠났던 미황단여행을 회고해 본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구정인사를 할겸. 마나님, 여행떠나는 날까지.. 해외여행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