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목) 9시 중곡역에서 세 친구 만나 영월로.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에도 진행된 여행. 7/7(금) 새벽, 수원의 전재혁친구가 발의하여 당일 하루에 6명이 신청, 결정된 여행. 목적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영월 동강의 어라연 트래킹이 최우선. 아산에서 출발한 김지탄친구의 차로는 신영우, 재혁친구가 탑승하였고, 중곡역에서 출발한 류흥구친구의 차에는 천병헌친구와 내가 탑승. 군밤과 커피 한 잔씩 했고. 휴게소의 기발한 착상. 우리가 출발하자, 폭우는 쏟아지기 시작했고. 우기가 도래했는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진다. 산은 우수를 품고. 영월은 인구 4만의 강원도 남부에 있는 군. 태백, 소백, 차령산맥이 중첩한 산간지역. 천년이 넘는 주목 삼형제가 있는두위봉(1,466m), 선달산(1,236m)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