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들 나들이(2017.5.14) 5/14(일), 아들녀석이 마련해준 곤지암리조트로 동네친구들과 나들이 나섰다. 되어서는 안된다는 인물이 되고난 후 뭔지 모르는 허탈감에서 벗어나,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하늘엔 뭉게구름 뭉실뭉실. 아파트 앞 모과나무엔 아기 모과가 달렸다. 곤지암 리조트에서 네 부부가 만나 숙소.. 여행 이야기 2017.08.20
경주 남산, 포항 그리고 호미곶 3 분황사 모전석탑. 9층탑으로 추정되는데 3층만 잔존. 5/31, 왕뚜껑 라면, 누릉지로 아침하고 숙소 체크 아웃한 후 아침산보를 황룡사, 분황사 쪽으로 나갔다. 황룡사9층탑은 남산 탑골 옥룡암 대웅전 뒤의 부처바위 9층탑과 관련 있기에. 건동, 윤호에겐 그리로 오라 하고. 분황사 모전 석탑.. 여행 이야기 2017.08.20
경주 남산, 포항 그리고 호미곶2 다음날 아침, 지탄친구 잃어버린 안경을 TV옆에서 찾았다고 환호. 어디에 두고 찾았던 것을 슬그머니 내놓았겠지. 오히려 우리들 중 한사람이 감추었다고 생때. 아침 일찍 보문호수를 한 바퀴. 잘 가꾸어진 공원의 꽃이 눈부시고. 공기도 신선하고, 뒷짐지고 걷는 맛도 있고. 운동 나선 사.. 여행 이야기 2017.08.20
경주 남산, 포항 그리고 호미곶(2017.5.29) 5/29 아침 6시반,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경주를 향했다. 오래 벼르던 남산을 오르고, 포항에 오래전 둥지를 튼 차건동, 김윤호친구도 만나보려고. 대구를 지나자니 낙동강이 흐른다.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했던 윤성식친구 대구자랑을 시작하고. 대구에는 낙동강(남한에서 제일 긴 강)과 금.. 여행 이야기 2017.08.20
양지 변동걸친구를 찾아(2017.5.9) 변동걸친구의 초청으로 5/9 10:30 양지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반가운 얼굴들 열명이 만났다. 올해 계획한 지방에 있는 친구방문의 첫발자국이고. (김지탄친구집 방문도 있었지--) 축구장을 건너 독조봉 오르는 길, 봄비가 촉촉히 내렸다. 대선의 결과가 뻔한 것이기에 우리의 마.. 산 2017.08.20
동유럽의 봄을 찾아10(종편) 여행도 막바지에 달했다. 3/29(수) 프라하를 떠나, 휴양의 마을 인구 6만의 까를로비바리로.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127키로. 체코에서는 가장 큰 온천지대라 큰 숙박시설이 많다. 14세기 카를4세가 이곳에서 사냥 중에 화살맞은 사슴이 온천물로 치유되는 것을 보고, 이곳에 마을을 건설했다.. 해외여행 2017.08.20
동유럽의 봄을 찾아9(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이 활짝피었다.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에서 프라하까지는 170키로. 1968년 짓밟혔던 봄은 이젠 지나간 악몽이고.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프라하의 봄을 배경으로 한다. 삶과 죽음을 가벼움, 무거움 측면에서 조명한다. 프라하에 들어서자, 당찬 체코여인.. 해외여행 2017.08.20
동유럽의 봄을 찾아8(체코,체스키크룸로프) 뵉부른 호텔의 아침 도나우강은 아름다웠다. 오스트리아, 독일호텔의 외양은 어딜 가도 맘에 든다. 이 호텔이름에도 샘(Brunn)이 들어있다. 체코 체스키크룸로프까지는 202키로. 수채화는 흘러야 제맛. 나무 한 그루, 멋졌다. 체코슬로바키아지방에는 5,6세기 서슬라브족이 정착했다. 9세기 .. 해외여행 2017.08.20
동유럽의 봄을 찾아7(빈,Wien) Canada Hotel Budapest 카나다의 맛은 전연 안났다. 안녕, 부다페스트. 출근길은 노랑색 일색. 빈(Wien)까지는 243키로, 이곳 농부들 벌써 밭을 가는지, 부지런하다. 도중 쇼핑센타를 들렸는데, 승용차에 큰 앞날이 달렸다. 다시 알프스쪽으로 회귀하였나 보다. 봄이 휘날렸다. 우리의 마음도 휘날.. 해외여행 2017.08.20
동유럽의 봄을 찾아6(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에서 헝가리를 넘자니 출입국심사가 제법 오래 걸렸다. 국경을 넘으니 풍광이 틀려지고. 잘 가꾸어진 농경지. 개나리도 활짝 피어있고. 학명에 Koreana가 붙은 물푸레나무과의 꽃이 이곳에도 피어있다니. 봄의 화신인 이꽃은 우리나라가 원산. 자그레브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해외여행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