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아오샤, 위롱슈에샨 트래킹(이틀째) 7시반, 숙소(차마커자)를 출발할 떄는 구름이 적당히 끼어,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 이틀째 일정은 중도커자, 관음폭포를 거쳐, 장선생커자에서 점심을 먹고, 진사지앙 계곡 밑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장선생커자로 돌아온 후, 빵차 버스를 타고, 리지앙 시내에서 저녘을 들고, 수허(束河.. 해외여행 2017.08.06
후티아오샤, 위롱슈에산 트래킹(2013.5.26) 더 나이 먹기전에 트레킹 한번 해보자 하고, 공항철도에 몸을 실었다. 공항버스 대신에 무료인 공항철도를 이용한 것도 처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 생맥주 한 잔 시켰더니, 한 잔에 8,500원. 거품이 많길래, 가득 눌러달라고 했더니, 알바 청년 싱긋 웃었다. 김재윤형 형수가 싸준 안주, .. 해외여행 2017.08.06
낙산성곽길 그리고 정주집(2013.517) 초파일 동대문역에 모여 낙산쪽 성곽길을 찾았다. 바로 전날 봉화산에서 술 한 잔 하며,, 마나님들은 바쁘고 우리는 뭘 할까하다, 돌발로 성곽길을 걷기로 했다. 잘 하면 북악산거쳐 부암동 백사실계곡까지 가보자고. 언제나 꿈은 야무지니까. 입하 때면 피기시작하는 이팝나무 꽃이 눈부.. 산 2017.08.06
마루금길 2 선달산의 왕버들. 선달산 산도적. 높은 산에 살아남는 야생초는 제비꽃과 아기별꽃. 고혈압 암에 효과가 있다는 겨우살이는 지천에 깔렸다. 겨우살이는 새들에 의해 번식하는데, 암수 딴그루이고,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도 한다. 그러나 그림의 떡, 높은 곳에 있어. 암이 재발하여 인생을 .. 산 2017.08.06
마루금길(외씨버선길 11코스) 2013.5.5 작년 11월초 박달령(외씨버선길 9,10코스)에 올라, 우리끼리 선달산 오르기로 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마루금이란, 수평선 지평선하는 개념으로 하늘과 산능선이 만나는 선이다. 봉화 물야면 용운사에서 영월 김삿갓문학관으로 이어지는 15.4키로의 마루금길(외씨버선길 11코스)을 걷기로.. 산 2017.08.06
장봉도 가막머리 트래킹(2013.5.1) 공덕역에서 8시52분 출발하는 공항철도에 몸을 실었다. 무엇보다 시원스럽게 확 터진 큰 차창이 맘에 든다. 차창으로 강화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장봉도는 북으로 강화도, 남으로 영종도 사이에 위치한 기다란 몽둥이같이 생긴 섬이다. 대중교통을 이용 장봉도에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 여행 이야기 2017.08.06
사우(思友) 2013.4.13 4/13, 오랜만에 이천 백사에 있는 정지형친구의 농장을 찾았다. 안성 일죽을 찾아, 그곳에 수목장된 친구를 찾아 넙죽 절한 것도(2012.11.4. 소천 일주기) 벌써 까마득한 옛일같다. 친구부인은 근처에 살고있는 지형군 국민학교동창이 생전시와 같이 암퇘지 한 마리를 주었고, 마침 산수유축.. 여행 이야기 2017.08.06
고동산에서 4월의 눈을 맞다(2013.4.10) 4/10, 북한에서 미사일을 쏜다고 엄포를 놓은 날, 마나님들이 말려서인지, 참여한 친구가 적었다. 하여튼 봄날의 시새움이 가득한 날이었다. 고동산은 화야산에 묻힌 산이라할까. 청평 삼회2리 사기막에서 오르면, 좌측봉우리가 화야산(755미터), 우측이 고동산(600미터) 화야산과 비교하면, .. 산 2017.08.06
양평5일장 겻들은 추읍산행(2013.4.3) 양평 개운면과 용문에 걸친 추읍산은 임신한 아낙네의 모습, 풍요스럽고 부드러운 산이다. 회기와 상봉에서 중앙선을 탄 친구들은 8명. 원덕역에서 내려, 흑천을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너 두레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수량 풍부한 흑천은 아직도 가을분위기. 산림욕장을 지나 급한 경.. 산 2017.08.06
굴봉산책(2013.3.27) 봄은 여인의 화사함에서 오는가? 경춘선이 대성리를 지나, 봄 속을 달렸다. 아직 이른 봄인지 들은 푸르진 않았지만, 굴봉산역에서 내다본 들과 산은 포근했다. 역을 나와, 남산초교 서촌분교(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소재)를 바라보며 걷자니, 자연에서 뛰노는 이곳의 아이들이 그려졌다. .. 산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