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속의 베이징2 16. 셋째날, 티엔안먼과 꾸꿍을 찾은 우리는, 최근 보기 드문 황사폭탄을 맞았죠. 17. 광장의 붉은 깃발은 우리 마음을 위축시켰고, 18. 그런데, 황사속 사진찍기대회인가요? 19. 꾸꿍에도 끊임없는 인파, 인파 20. 수 많은 궁궐건축에 얼마나 많은 아랫것들의 피와 땀이 흘렀을까요? 21. 먹을 .. 해외여행 2017.08.06
황사속의 베이징(2010.3.18) 1. 떠나는 날(3/18)에도 눈발이 흩날렸고, 2. 간지선생님 생각에, 날틀 속에서도----- (인천상공) (티엔진 상공) 3. 티엔딴 공원의 넘치는 중국 촌사람들들 4. 어디서나 판벌리는 것은 우리와 마찬가지. 5. 제기차기도 하고, 6. 왕후징거리에서, 이과두주에 꼬치 한줄 못한 것이 후회막급. 7. 우리.. 해외여행 2017.08.06
겨울나그네연습(2009.11.27) 1. 친구가 지친나머지 특별휴가 얻자, 그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여행을 시작했죠. (사실은 저자신을 위로하려고.) 먼저 버스를 타고요. 2. 예천 삼강마을 주막에 들렸죠. 삼강마을은 낙동강 본류와 주흘산 봉화 물줄기가 만나는 곳. 3. 취했는지 무말랭이 목걸이가 보석이 되었군요. 4. 배가 .. 여행 이야기 2017.08.06
지리산둘레길3(2009.11.12) 11월 12,13일,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70키로중, 남원 인월에서 주천까지 24키로를 걸었습니다. 나머지 함양 동강에서 산청 수철까지도 곧 걸어보려합니다. 1. 남원 인월정 앞 단풍나무는 여전히 고독에 잠겨 있었고, (인월은 이성계장군이 달빛을 끌어다, 활을당겨 왜군과 싸웠다는데서 연유.. 산 2017.08.06
가을여행(2009.10.25) 가을여행은 쓸쓸함을 느끼려 떠나는 걸까요? 1. 선유도행 유람선이 떠나는 항구의 등대도 2. 부두가의 세 사람도 3. 유람선 위, 파도를 보는 아이와 두 여학생도 4. 선객들도 . 5. 선유도의 오토바이도 6. 갯벌 위 고깃배도 7. 동행의 여인도 8. 어두운 군산항의 낚시꾼도 9. 항구의 굴러다니는 .. 여행 이야기 2017.08.06
지리산둘렛길2(2009.9.10) 어제의 5시간 16키로에 이어, 7시간 19키로의 길을 아침 7시에 시작. 어제는 예쁜 구름, 오늘 아침은 안개 아, 아침이슬도 있죠. 우리대장은 아직도 쌩쌩하고, 무엇보다 지리산의 포근함은 우리 애인의 풀어진 마음이었죠. 금계, 의중마을(지리산에서 가장 험하고 깊은 칠선계곡의 초입) 지.. 산 2017.08.06
지리산둘렛길(2009.9.9.) 지리산 둘레길, 300키로 중 70키로가 열렸습니다. 그중 절반을 이틀에 답사했습니다. 남원 인월에서 함양 동강까지의 옛길을 인월 두꺼비집에서 시작했죠. 어탕+막걸리(최고의 민물고기탕과 인월막걸리), 그집에 걸려있는 사진의 나무는 버혀지고 없고--- 둘레길은 임진왜란, 동족상쟁의 .. 산 2017.08.06
불곡산행 그리고 양주별산대놀이(2010.10.31) 시월이를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시월 삼십날 불곡산을 찿았다. 대교아파트 건너편으로 오르는 길 초입, 망자의 혼이 휘날린다. 입구의 간이주점 아줌씨, 부침개 한장 5천원이 비싸지 않냐 했더니, 거친 욕이 거침없이 나왔다. 얼마 안있으면, 망자가 될터인디. 양주벌은 엉성하고, 임.. 산 2017.08.06
북한산둘렛길 첫걸음(2010.1013) 10.13(수) 돌발에서 북한산둘레길 첫걸음을 하였습니다. 덕성여대 솔밭근린공원에서 시작, 순례길구간(2.3키로), 흰구름길구간(4.1키로)을 걷고, 빨래골에서 무수리들의 웃음소리를 들은 후, 공초 오상순 묘를 찾고는, 맛있는 오찬을 했습니다. 수영군도 건강한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그련데.. 산 2017.08.06
엄천강을 따라서2(2010.10.3) // 동강마을에 해가 들고, 우리는 아침길을 나섰습니다. 송전마을 지나, 마적바위 아래, 용이 놀던 용유담. 옛부터 선비들이 찾던 곳이지요. 엄천강은 엄한 마누라처럼 찬기운이 서렸습니다. 반달은 아침부터 나그네를 쫓아 오는군요. 함양 마천면 의중마을을 내려다보며. 의중마을은 칠.. 여행 이야기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