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여행 후기(2009.1.7) 1. 죽변항에서 대게, 세꼬시회, 대구탕에 폭탄주 마시고, 사진은 왜 찍었는지 2. 숙소로 돌아와 앉은뱅이 삼각대 펴고 사진찍었더니, 내그림자 주위는 황금세상이고 부처님 모양이었다. 3. 다음날 귀경하여 지하철 거꾸로 타고, 되돌아 오는 길의 자화상 카테고리 없음 2015.09.14
새해맞이 게여행(2009.1.7) 울진 통고산 휴양림에 숙소 정하고, 죽변항을 찾았을 때는 1. 깃발은 펄렁이고, 2. 철 지난 오징어배는 휴식 중이었습니다. 3. 황금물결은 빛나고 4. 또 빛나고 5. 내 마음도 출렁이었습니다. 6. 일몰은 지나고 7. 어두운 구름 속에도 새들은 비상하기 시작했습니다. 8. 새들은 무리를 지어 비.. 카테고리 없음 2015.09.14
장마속의 휴가(2008.8.1) 진부장에서 산 옥수수는 벗겨보니 아이들 잇몸이었고, 방아다리 약수터 앞 나무가지는 장마로 이끼가 잔득 끼었습니다. 그리고 해수욕장의 모자는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윤희ㅡ 하조대 가는 길, 뇌운계곡의 구름은 희망을 주었습니다. 문화포럼 2015.09.14
남녀관계보다 어려운 관계 1. 앞뒤가 바뀐 남자 2. 가벼움과 무거움(연인과의 걷는 모습) 3. 연인의 팔과 가로목 4. 산의 능선과 새들의 부드러운 곡선 5. 배와 장어 문화포럼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