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횡성 봄나들이 남쪽에서 꽃소식 전해지면 모임들은 경쟁적으로 나들이를 시작. 3/27(화) 퇴직한 직장의 동료모임이 스타트를 끊었다, 여행사상품은 선택하기만 하면 손쉽게 여행을 할 수있고, 잠실역은 그 버스들로 붐빈다. 양평, 원주로 빠지는 빠른 고속도로를 탔고 원주 지정면 간현리에서 걷기 시작... 여행 이야기 2018.03.29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9 -햄머스프링-카이코우라-브레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햄머스프링까지는 130키로, 내륙으로 들어선다. 서던알프스 언덕에 자리잡은 조용한 도시. 우리의 숙소 카카포롯지는 주인이 한국인. lodge는 뉴질랜드에서는 모텔을 말함. 남편은 상을 당해서 귀국했고. 며느리는 중국인. 가족경영을 .. 해외여행 2018.03.26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8 -크라이스트처치, 보웬베일 트래킹- 아카로아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 속소에 일찍 도착. 이모텔은 축구장시설 일부를 빌려쓰는듯. 모텔 여주인, 태욱친구에게 돈 받고 열쇠 주더니 금새 사라졌다. 와이파이 이용권 세 장도 주고. 다음날인가 이모텔에서 와이파이 이용료 25불이 날라왔다... 해외여행 2018.03.26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7 -큐리오베이-더니든-아카로아- 3/2(금) 인버카길을 떠나 미국 서부가 생각나는 사우스랜드평원을 동으로 달려 캐틀린스해안으로(90키로의 길). i-site에서는 남섬 최남단, 캐틀린스 해안의 땅끝마을, Slope point와 Curio Bay를 추천. 이 해안에는 돌고래, 노랑눈 펭긴, 바다사자, 알바트로스가 서.. 해외여행 2018.03.25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6 -퀸스타운에서 인버카길로- 3/1(목) 정든(?) 숙소에 이별을 하고 퀸스타운으로 달렸다. 오랜만에 큰 도심에 들어가 i-site를 찾았더니 주차장도 없고, 빙 둘러 유료주차장에 주차. 동전 넣으며 헤매고 있으니 지나는 젊은 친구 친절히 가르쳐 준다. 영수증를 받아 차창에 끼워주기까지. i-site.. 해외여행 2018.03.24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5 -와나카 트래킹- 2/28(수) 아침, 숙소 밖을 나와보니 우리가 잔 곳은 아담한 개인집, 전연 영업집 냄새는 안나는. 한 구석에 조그만 표시가 있다. 매가 보는 세상은 넓겠지. 한가한 시골동네였다. 우리 애마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같고. 잘 가꾸어진 뜰, 주인의 성품을 알 수 있고. 방이 서너개.. 해외여행 2018.03.24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4 -마운틴 쿡 트래킹- 2/27(화) 새벽 5시 기상, 프랑스 젊은 친구가 깰까 조심하며 나와 2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가져온 김치가 벌써 식초가 되었다. 흥구친구의 표정을 보라, 얼마나 신지. 이날의 일정은 마운트 쿡 트래킹. 마운트 쿡은 훡스빙하의 옆 동네인데 큰 산맥이 가로막혀 반.. 해외여행 2018.03.22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3 2/26(월) 새벽 정든 모투에카 숙소를 떠났다. 물론 여직원들과의 다툼이 있었지만. 시장도 이틀씩이나 봤었고. 전날 오후 트래킹에서 돌아왔을 때 그녀들, 미안했던지 잘 다녀왔냐고 새새덕거렸다. 사무실은 한산했고. 그러나 길떠난지 얼마 안되어 되돌아 왔다. 큰 수해로 피해를 입은 타.. 해외여행 2018.03.21
7학년의 죽기살기 뉴질랜드 여행기 2 -남섬 이동과 아벨타즈만 국립공원- 숙소 근처 마트에서 장보고 돌아오니 마나기차역에 기차가 들어왔다. 태욱친구가 그릇 닦는 쑤세미를 사다달라하여 종업원에게 손짓발짓하여 쑤세미가 어디에 있냐했더니, "loofa?" 했다. 그릇 닦는 sponge라고 했으면 간단할 것을. 숙소 뒤는 바로 체육.. 해외여행 2018.03.19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오클랜드에서 웰링톤으로- 작년 가을 북유럽여행 이후, 금년 2/19부터 3/12까지 계획된 뉴질랜드 여행.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 작년 6월,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오길수친구의 귀국으로 고교수학여행 방동기 5명의 모임이 열렸고, 뉴질랜드는 트래킹의 천국이라는 친구의 권유와 초청으로 발.. 해외여행 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