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팀 통영에서 뭉쳤다 5/11(금) 7시, 네명의 친구들 통영으로 출발. 어버이날을 맞아 뉴질랜드에서 귀국한 오길수친구와 사전에 계획한 대로. 3/12 오클랜드공항에서 작별한지 2개월. 하태욱친구는 이 여행을 위해 미국에서의 체류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했다. 태욱친구가 준비해온 오메기(차좁쌀)떡, 과실 등.. 여행 이야기 2018.05.18
더 이상 섬이 아닌 섬 5/1일 11시 세류역에서 친구 만나 안산시, 대부도로 출발. 마나님이 목적지도 묻지않고 따라붙었다. 친구들 모임인데. 전망대 인근에 있는 우리밀칼국수에서 번호표 타고 30분 이상을 기다렸다. 식당 주인은 식당 주위에 삥 둘러 야생화를 심었다. 더 이상 야생화는 아니겠지만. 돈도 많이 .. 여행 이야기 2018.05.07
봄날의 화천 산책 4/28(토) 퇴직즈음 결성된 돼지띠 모임, 사친회에서 봄날 행사를 마련했다. 뿌옇기 만한 서울을 떠나 화천으로. 화천은 6.25전란 후 이남으로 수복된 땅으로 인구는 겨우 27천명. 여행자클럽은 산악 해변트래킹 전문업체로 인솔자도 구수하다 할까. 조식으로 나눠준 떡도 따뜻했고. 춘천을 .. 여행 이야기 2018.04.30
4월의 파주 광탄 나들이 무언지---- 눈이 부시 듯 수줍어 만 하는 듯 자꾸 마음이 안 놓이는 듯 바쁘고 그저 바쁜 듯 (전봉건의 4월) 나이들수록 뭐가 바쁜지 강북동네 네 부부 모임 뜸했다, 4/24(화) 11시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만나 파주 광탄으로 출발, 남 여 각 차 타고. 송석정에서 쌈밥정식 후 첫 방문지, 마장호수.. 여행 이야기 2018.04.27
도상탈출, 바야흐로 사진(익산 나들이) 모처럼 도상탈출하는 아침길(4/21,토)은 앞을 예측할 수 없고, 온통 잿빛. 우리의 화사한 봄하늘은 언제부터인지 실종된 것같다, 우리나라의 앞길이 그러하듯이. 600년 고도는 어둠에 묻혀있었고. 봄비가 자주 온 탓인지 익산 서북을 흐르는 금강은 물이 가득했다. 방문할 익산시 인구는 30.. 문화포럼 2018.04.24
우중(雨中) 설중(雪中) 꽃구경 공교롭게 꽃구경 약속이 겹쳤다. 4/5(목)과 4/7,8(토,일). 그것도 좋아하는 친구와. 4/5일,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고 6:56 서울역발 누리로호는 텅 비었다. 출발하기 전, 한 여인 타더니 노래가 흘렀다. 조수미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8시가 되려면 멀었는데- 2차대전 중 카타리니(그리스 중부에 .. 여행 이야기 2018.04.09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종) -코로만델, 오클랜드- 코로만델 시내로 돌아와 케밥집을 찾았더니, 현금만 받는다 하고, Success카페를 찾았다. 좀 전에 손님이 많아 케밥집을 찾은 것인데. Curry Thai Green Chiken을 주문. 1인 15불. 닭고기가 없다고 종업원에게 얘기했더니 웃기만 했다. 코로만델의 중심지 세임스로 가는 길, 간.. 해외여행 2018.04.03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12 -코로만델반도- 커시드럴코브 워킹웨이, 천천히 음미하여 가면 왕복 2시간. 북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 중의 하나.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올랐다. 마음이 파랗게 잠기는 바다. 비치도 보이고 멀리 섬들이 보였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 절경이 계속되고. 당신이 탄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 해외여행 2018.04.02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11 -타우랑가, 코로만델반도- 3/8(목) 타우랑가 가는 길, 또 폭우가 쏟아지고. 3일째 빗속 행군. 길수친구와 하루를 더 보내려고, 하루 여행일정을 단축하다보니 바빠졌다. 세계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이스트케이프 방문은 어려워지고. 멋진 네이피어해변을 보러 갔더니 몸을 가눌 수 없을 .. 해외여행 2018.04.01
7학년의 죽자살자 뉴질랜드 여행기 10 -케이프펠리저, 캐슬포인트- 5시 일어나 서둘러 픽턴항으로. 남섬으로 올 때 웰링톤에서 길 헤매던 생각에 정신 바짝차리고. 다행히 작은 도시라 무난히 안착. 출발이 30분 늦어져 8:30출발. 하늘은 잔득흐렸다. 올때와는 달리 맥주 한잔하며 선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흐린 날의 돛.. 해외여행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