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00

동유럽의 봄을 찾아4(모스타르,두브로니크)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를 떠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가는 길, 석회암의 산은 계속되고,169키로의 길. 간단한 국경검사를 거치니황혼이 물들었다. 나라이름이 세계에서 제일 긴나라, 그리고 무슬림, 세르비아정교, 가톨릭이 어울려 있지만,언제 터질지 모르는 내전. 그나마 보스니아 남부의 가문이름 헤르체고비나는 언제 따로 살림을 차릴지 모른다. 모스타르는 헤르체고비나에 위치. 네테르바 강줄기는 고향에 흘렀던 옛날 큰 냇가 같기도 하고 '우리가 처음 만났던그때의 그 향기 그대로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나무도 아직도 남아 있네요.' 차에서는 로이킴의 '봄봄봄'이 흘렀다.복잡한 고국에도꽃이 피기 시작했겠지. 평화로운 고향의 봄이 흘렀다. 세 종교가 평화로웠던 이나라는1992년 유고연방이 해체되고 갈라..

해외여행 2017.08.20